상주시 이안면(면장 이윤호)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유공자 故김은용 상병의 유족(배우자 안옥희씨)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수훈 대상자인 故김은용 상병은 6.25전쟁 당시 육군 20사단에 소속되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아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통해 훈장 및 훈장증을 전수받게 되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헌신 분투하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태극훈장, 을지훈장, 충무훈장에 이은 4번째 무공훈장이다.
이윤호 이안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가슴 깊이 감사드리며, 비록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